[스크랩] 여름이 되기전에 꼭 만들어 두어야 할 비빔 냉면장
굿모닝~~즐거운 주말 계획 세우셨나요~~
한국은 날씨가 더워 여름을 느끼신다는데~~
시애틀은 여름을 건너뛰고 가을이 오나 싶을정도로 날씨가 서늘하답니다~~
예전 같으면 5월이면 팥빙수 기계를 꺼내기 시작했는데~~
올해는 스무디 해달라는 소리도 없으니~~
그러니 이 냉면 장만들기도 좀 늦어 졌네요~~
여름이 되기전에 꼭 만들어 두는 장 중 하나가 이녀석이랍니다~~
강씨네 ~~유달리 냉면 귀신이 있는지라~
여름이면 두 세번씩 만들어 둬야 하니~~
냉면 뿐 아니라 비빔국수 장으로 손색이 없는지라
급하게 한끼 해결할때 딱이랍니다~~
보통 회 냉면 좋아하시지요~~
그렇다고 홍어나 기타 회를 급하게 구해서 만들기 어려운지라
그럴땐~~요 황태를 이용해 보셔요~~
씹히는 식감이 그만이예요~~
한국 살때도 주말이면 어김 없이 먹으러 다녔던 냉면~~
아직 차가운 물 냉면은 덜 땡기지만~
요 비빔 냉면은 확실히 땡기네요~~ㅋㅋㅋ
비빔장 하나 만들어 두시면 주말 점삼은 걱정이 사라지니~~
좀 귀찮으시더라도 이번 주말 한통 만들어 두셔요~~
아마 여름내내 비벼 드시기에 충분 할껍니다~~
황태 부침 살짝 곁들여 만든 비빔 냉면~~
입맛 없을때나~~갑자기 친구가 놀라 왔을떄~~
아님 ~~매운게 급땡기는 날~~
딱이랍니다~~ㅎㅎㅎㅎㅎ
슬슬 비벼 볼까요~~ㅋㅋㅋㅋ
쫀뜩한 황태 무침이랑 한입 드셔봐~~
이맛에 반할 수 밖에 없으시니~~
집집마다 입맛 다다르지요~~
전 기본적인 방법만 제시해 드리니~~
만드시면서 가감하시면 식구들 입에 딱~~하고 떨어지는 냉면장이 만들어 진답니다~~
자~~슬슬 만들어 볼까요~~~
배1와 사과 1양파1 는 꼭 다져 주셔요~~
그래야 영양소 파과도 적고 숙성되는 과정에서 더 맛나답니다~~
거기에 마늘 다진거 두스픈 가득,생강 다진거 작은 스픈, 사이다 1/3컵
간장 한컵 반,식초 한컵,레몬효소나 매실효소 반컵,참기름 반컵,고추장 4스픈,
요리엿이나 올리고당 4스픈, 소금 한스픈 ,설탕은 취향껏 넣으셔요~~
설탕이 잘 녹을 수 있도록 잘 저은 다음~~
고운 고춧가루와 보통 고춧가루를 반반씩 넣으면서 농도를 조절하셔요~
너무 뻑뻑하지도 너무 묽지도 않게 만드시면 딱이랍니다~~
고운 고춧가루를 쓰는건 색감을 위해서 이고 그냥 고춧가루는 매운맛을 내기 위함이랍니다~
매운걸 즐기지 않으시는 분들은 보통 고춧가루보다 고운 고춧가루를 더 넣으시면
되겠지요~
꼭 둘을 함께 넣어야 양념장 색감도 이쁘고 텁텁하지 않고 칼칼해요~~
양이 꽤 많은지라 왜만하면 여름내내 드실수 있을꺼예요~~
저두 이리 큰 통으로 하나 만들어 두었으니 이제 걱정은 없네요~~
보통 칡냉면을 많이 사 다 먹어요~~
그냥 냉면에 비해 쫄깃한 식감이 훨씬 좋은지라~~
뜨거운 물에 데쳐 얼음물에 헹구어 물기 제거 하시고~~
무우 는 적당하게 잘라 물 한컵에 식초 3 스픈,설탕 한스픈에 소금 작은 한스픈 넣고
거기에 잠간 담구어 두셔요~~
그후 물기 제거 한후 고운 고춧가루를 조금만 넣어 살짝 부쳐 주기만 하면 되여~~
사실 절여서 그냥 드셔도 좋아요~~ㅎㅎㅎㅎ
황태는 한번 씻은 후(혹시 먼지가 묻어 있을까봐~~ㅋㅋㅋ
찬물에 살짝 불려 주셔요~~
그 불린물은 버리지 마시고 달걀 국을 끓여 비빈 냉면이란 함깨 드시면
굿이랍니다~~
물기 제거한 황태는 유장(참기름 +간장)에 조물조물 무쳐 주셔요~~
간이 잘 배이게~~
그후 만들어둔 양념장 3~4스픈에 보통 고춧가루 한스픈,참기름 한스픈 소금 약간 , 통깨 한스픈
넣고 조물 조물 무쳐 주셔요~~
이것만 먹어도 너무 맛나다지요~~ㅋㅋㅋㅋ
밥반찬으로로 밑반찬으로 너무도 훌륭한 녀석이랍니다~~~
데친 냉면위 살포시 올려 주시고 참기름만 살짝 뿌려 주시기만 하면 끝~~
넘 쉽죠잉~~ㅋㅋㅋ
여름이 되기 전에 꼭 만들어 두어야 할 ~~ 냉면장
이번 주말에 만들어 두심은 어떨까요~~
아차차~~~그냥 가시면 아니되지요~~ㅋㅋㅋ
살짝씩 페이 해주실까나~~~ㅋㅋㅋㅋ
맘에 드셨다면 사정없이 눌러주시고~~~
그냥 그랬다면 지긋히 눌러주시고~~~
뭐 요리가 이래~~하시는 분들은 슬쩍 눌러 주시면 된답니다~~~ㅋㅋㅋㅋ
고로 다 눌러주시면 땡큐 할 따름입니다~~